[스크랩] 사진으로 보는 까망까망의 상해 유람기 7~

오늘 2일째 여행을 마무리 지을려니 사진이 20장을 넘어가네요.. 그래서 답글에다가..ㅋ

 

쉬지아후이 공원내에는 ..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연인들이 자주 몰리는 곳입니다..날이 좋은 때는 잠시 민망함을 뒤로 하셔도 좋을듯 싶네요..ㅋㅋㅋ

 

여기는 공원 내에 있는 와인 전문 바 입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맥주 마시러 갔다가 비싸서 그냥 도망친적이 있었던..ㅋㅋ

 

이번에 갔더니 와인 바 말구 새로운게 생겼길래 뭔가하고 가 봤더니..

근사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겉모습만 봐도 무쟈게 비쌀 거 같지 않습니까..?

 

쉬지아후이 공원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면 바로 헝샨루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반겨주는 헝샨삔관이네요..3성급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물론 비싸겠죠..?? ;;

 

그리고 헝샨호텔 맞은 편에 제가 상해있을 때 자주가던 단골집이 있습니다.

케빈카페.. 주로 술마시러 가던 곳이었는데(헝샨루에서 가장 병맥 값이 쌉니다.)

식사도 괜찮고(토마토스파게티 추천..) 서비스도 좋고..

 

가장 중요한건 종업원들 얼굴보고 뽑습디다..ㅋㅋㅋㅋㅋ

 

저녁 때 나온 음식들..새우튀김요리, 상추, 가지쇠고기볶음, 오리 돼지고기 쇠고기

양념찜, 허니브레드 .. 너무나 푸짐한 상이었습니다. 여자 두명이서 저걸 다 해치웠다는 ;;

 

헝샨루에 있는 홍콩식 식당인데 외국인들이 자주찾는 곳이죠..2명이서 350원 가량 나왔던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통런루 bar거리로 가서 술 한잔했습니다. 거기서 마신 뮬드 와인인데요..

70원가량했던거 같습니다.

 

최근에 마오밍루에 바는 죄다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작년에 살인사건이 있던다던데..) 헝샨루는 한물가고 여기 통런루로 자주간다더군요. 새련되고 깔끔한 바들이 많으니 술 드실 분들은 한 번 들려보세요

맥주가격도 평균선이더군요

 

이로서 이틀째를 마치게 됩니다..

삼일째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ㅋㅋ 아 생각만해도 우울하네요

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글쓴이 : 까망까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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