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누구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
프로포즈, 결혼식장, 드레스, 웨딩링 등등..
그리고 신혼여행지!
내가 이, 뉴 칼레도니아를 신혼여행지로 정한 것은 2006년도 즈음
아는 동생이 에어칼린에 취직하면서 보내준 한 장의 사진때문이었다..
너무 나도 생소한 지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엘 꼭 가야겠다는 '의지'가 마구 샘솟았고,
막연히 푸르른 바다와 여유로운 휴양지를 꿈꾸던 여인의
신혼여행지는 바로 여기다는 결심도
바로 그 순간이었다!
<출처: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물론 결혼을 결정하고 다른 곳을 물망에 올려놓아 보기도 했었지만,
이 곳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흔쾌히 따라 준 쭌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우리의 허니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뉴 칼레도니아, 이 것은 영어식 표현이며 불어로는 누벨 깔레도니아라고 표현하고 있다.
뉴 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이기에 불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화폐도 유로 대신 프랑을 사용하고있다.
<출처: 구글어스>
위치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정도 이고,
근처에 피지나 바누아투와 같은 남태평양 유명 섬들이 가까이 있다.
꽃보다 남자로 인해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곳이니
어르신들께는 대충 호주 근처로 다녀왔다 정도로만 알려드리자..
아직까지 시부모님과 부모님들은 우리가 어디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지 정확히 모르신다..ㅋㅋㅋ
원래는 일본을 경유하거나, 호주를 경유해서 갔었지만
요즘엔 에어칼린 직항이 있으므로 9-10시간 정도만 참으면 천국으로 갈 수 있다.ㅋ
<출처: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뉴 칼레도니아는 본섬과 그 주변의 여러섬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본 섬인 누메아 섬은 바게뜨 빵 처럼 생겼다해서 바게트 섬이라는 닉넴도 있다.
아...이 정도만 알면 대충 안거라 보고
이제 뱅기를 타고 지상 마지막 낙원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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