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가족여행 4_ 둘째날 만리장성

 

 

피곤한 아침이 밝았다. 아하하..;;

호텔 조식부페를 신청하고 부모님과 함께 먹었는데

 

이렇게 부실한 아침조식은

일본여행이후로 첨인듯하다 -0-

4성급 호텔에 이 정도 조식은 너무 심한듯

 

하지만 부모님은 배불리 잘 먹었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ㅠㅠ

 

그렇게 한끼를 때우고

어제 픽업해줬던 차량회사와 얘기한 대로

아침에 기사님이 만리장성까지 우리를 데리러 왔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아침

만리장성으로 출발~

 

 

 

 

비오는 베이징 아침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그렇게 한시간 여를  달려 드디어 빠다링에 도착~

 

 

 

 

 

 

형형색색의 우산 총출동~~!!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도 관광객은 줄을 이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예전엔 봅슬레이같은 놀이기구를 이용해서 올랐었는데

 

 

 

 

 

 

비가  왔지만 한 껏 기대하며 ㅋㅋ

 

 

 

 

 

좀 부실해 보이는 케이블카..

왜 다들 무서워했는지 이해가 좀 된다 ㅋㅋㅋ

 

 

 

 

 

아버님도 한 컷!

 

 

 

 

 

 

전용 사진사 쭌

케이블카엔 보통 4인 정도가 탈 수 있다

 

 

 

 

 

 

 

 

 

 

 

 

 

 

씐나신 어머님 아버님 !

 

 

 

 

 

 

하지만 날이 흐려 풍경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다시 찾은 만리장성은 여전히 쉽지 않다..

 

 

 

 

 

 

 

케이블카에 내리면 이런 굴을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벌써 반대편엔 내려가려는 사람들로 꽉 차 있다 ;;

 

 

 

 

 

 

 

밖으로 나왔다~~ 야호!!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여긴 만리장성이랍니다. ㅋㅋㅋㅋ

 

 

 

 

 

 

이래도 저래도 좋아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나이다.^^

 

 

 

 

 

비오는데 등산도 어렵군요

 

 

 

 

 

 

아..이젠 비바람까지...ㄷㄷㄷㄷ

 

 

 

 

 

 

 

 

피난 행렬도 아니고 ㅋㅋ

 

 

이  사진 찍으려다가 어머님 아버님 행방불명되실뻔..ㅋㅋㅋ

 

 

 

 

 

 

 

 

사진도 불쌍하게 찍는 우리 커플..ㅜㅜ

 

 

 

 

 

 

 

입만 웃고있다...ㅋㅋㅋㅋ

 

 

 

 

 

 

 

 

 

 

인증사진만 찍었다면 더 이상 있을 이유는 없다.

하산 결정!

 

 

 

 

 

너무 미끄러워 두 번 씩이나 넘어졌다

 

뒤에 막대기에 의존하신 할아버지도 잘만 내려오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