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새벽같이 일어났다
새벽 4시 30분 .. -0-
그래도 여행가는 날은 잠이 모자라도 기분이 좋단다~
아침부터 땀으로 샤워할 기세로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를 타긴했지만
우연히 버스안에서 친구를 만나는 이벤트 까지 (새벽 공항버스에 친구를 만날 확률이 얼말까?)
운이 좋아 Jun 회사 사장님이
출장길에 나의 뱅기표도 추가해주셨다 (감사감사)
여차저차 어쨋든 공항도착!
1년 만의 인천공항~ 오늘도 여전히 넌 바쁘구나
이 새벽부터 다들 놀러가기 바쁘구나~
루이비통은 아침부터 줄을 서야지만 들어갈 수 있다...
새로생긴 카페들도 많았다
귀여운 키티 카페
맛은 없어보인다...;
어제 오늘 결제한 것들..
역시 여행엔 쇼핑! 늘 배보다 배꼽이 크다
한가지 '오가다'의 한라봉 쥬스 진짜 맛있다..!!
완전 강추~~
포토샵 셀카 한방 !!
이 앱 느무느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도쿄에 이끼마쇼까??
(무려 A380-광고하는 그 뱅기 맞다)
기내 좌석도 여유가 많고
무엇보다 난 저 동영상 너무 좋다..
이번에도 다이하드 5 보고왔는데
옆에서 케냐에서 온 프란시스군이 너무 말을 많이 시켜서
제대로 못봤다..ㅋㅋㅋ 영어도 잘 못하는데 왤케 자꾸 말을 거는지..
도착층에 내리면 바로 공항버스 티켓박스가 있다
예전엔 시내까지 스카이라인이라는 고속전철을 타고왔는데
1시간 정도 걸리고 운행도 도쿄역 전까지만 해서 일반전철로 환승해야한다
근데 얼마전에
도쿄역으로 직행하는 공항버스가 생겼다
것도 900엔이라는 착한 가격에 시간도 전철보다 빠르다 +_+ 굿
12시 반 버스로 티켓팅하고
버스종류가 엄청 많다..
각 버스바다 정류소 번호가 있으니 잘 보고 가자
내가 타는 곳은 33번
여긴 도쿄역 가는게 2가지
하나는 내가 타는 케이세이버스로 도쿄역까지만 운행하지만
1000엔짜리 버스는 긴자역까지도 운행한다
자 이제 슛빠츠~~~!!
버스가 엄청 좁아 옆에 앉은 일본인 청년이 자꾸 나한테 졸며 기대왔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고 ㅎ
자 이제 도쿄역에 도착했다 너무나 커서 한눈에 다 안들어옴
저 건물은 극히 일부임을 밝힌다
촌년 도시온 티 내며 도쿄역으로 향했다
오...드디어 부부 상봉 ㅋㅋ
역시나 기념 촬영은 필수 ~@@
버스는 이 곳
야예스 북문 출구와 가장 가까이에 선다
도쿄를 느낄 새도 없이
난 이제 여길 떠난다 ㅋㅋㅋㅋㅋㅋ
(왜 도쿄로 온건가 싶은 생각이 ;;;;
국제미아 발생 건수를 하나 줄였다 생각하기로했다)
떠나요~ 도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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