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 (Before Marriage)/'05.12_Missing Shanghai...

[스크랩] 사진으로 보는 까망까망의 상해 유람기 3~

BLACKJAMES 2013. 1. 1. 15:54

앞서 말씀드린대로 상해서 1년간 거주하며 여러곳을 돌아봤기 때문에 좀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남들이 흔히가는 관광지 위주가 아닌 혼자만의 여행을 위한 곳을 돌아다니기 위해 한국에서도 여러 사이트며 책을 뒤져서 찾은 곳입니다. (뭐 그닥 힘들지는 않았습니다만 ^^;;)

 

둘째날 남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설치는데 미안할정도로 여유있게 일어나(10시경)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숙소앞에서 지도를 사고 버스?z타고 이동하였죠..(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지도까지 올릴께요)

 

과거 근대 유럽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선 곳이었습니다.

 



한적하며 조용하기도 하고, 대로변엔 유동인구도 많고..

 


날씨가 좋아서 다행~~~~랄랄라~


이 근처에 서금호텔(瑞金)이라고 보존건물로 된 오래된 호텔이 있는데 너무나 고풍스럽고 멋졌지만 사진을 찍으려니 경비아저씨가 ㅠㅠ...시내에 머무를 때 한번 들려봐야겠다고 생각만! 했습죠.. 추천(외부만)

 


다른분들도 한 번 묵어보시길...내부는 장담못하지만 ^^;;

앗!돌아다니다가 반가운 이름이..

 



제니퍼에요~ ㅋㅋㅋ

 



새로지어지는 건물들도 유럽식으로.. 여기는 고급빌라쯤, 단지 상가에 스타벅스가..@.@

 



건물마다 다 다른 느낌이죠?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이 살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잘만 개발하면 멋진 거리가 될텐데...

카페같은거 하나 열고 살면 좋겠다~

 



드디어 쓰난루(思南路)에 도착! 사색의 거리죠~

 



모퉁이에 지어진 아담한 건물

 



여기는 바로 쑨원, 손중산의 고거. 상해에 머무를 때 이 곳에 살았다지 아마?? ㅋ

 



입장료는 8원. 잠시 돌아보며 쉬기엔 적당한곳이라 사료됨..

처음엔 기념관..이 곳을 돌고 나와 옆집으로 가면 고택이 나옵니다.

 



어두운 컬러의 석재로 마감을 한 매력적인 집입니다..파란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걸?!

 



따사로운 햇살을 받기에 딱인 테라스..

 



정원을 바라보고..

 



정원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최대한 정면 뷰..ㅜㅜ



부속건물인데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적당히 둘러보시고는 들어오던 문의 왼쪽에 부엌이 있습니다.
이곳에 안내원이 있어 적당명이 모이면 안내를 시작하는데요. 저 앞에는 프랑스애들이 우루루 지나가더니, 저 때에는 저(한국), 중국인 여자, 일본인 모녀와 통역관 남자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내부 촬영이 엄격하게 통제가 되어서 아쉽게도..
중국어로 설명해주지만 안내원 아줌마 영어로도 가끔해주시더군요 일본인 모녀들을 위해..(전 완전 내국인 취급받았습니다. 암말도 안하고 있었기에 -0-;;)

 

1,2층을 둘러보고 나와서 쓰난루를 따라 남쪽으로 쭉 내려갑니다.  to be continued...

 

 

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글쓴이 : 까망까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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